반응형 강릉1 강릉 코로나 심각 50명 집단감염, 거리두기 격상 강원도 강릉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마흔 명 넘게 무더기로 확진 됐습니다. 건설 현장이나 채소 밭에 일하러 온 러시아 인들이 다수였는데 집단 생활이 방역에 허술했습니다. 강릉시는 수도권 보다 엄격한 거리 두기에 들어갔습니다. 강릉의 옛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차려졌습니다.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은 모두 외국인들입니다. 선제적인 긴급 검사를 실시한 건데, 무려 43명이 한꺼번에 확진자로 드러났습니다. 검사를 받은 743명 가운데 확진자는 6% 정도로, 러시아인 36명, 중앙아시아 국적자 7명입니다. 최근 나흘 사이 확인된 외국인 확진자는 50명에 달합니다. 이들이 근무하던 일터는 일제히 멈춰섰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드나들던 음식점과 주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근상인들은 지.. 2021. 5.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