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바가지::한달 새 5배 상승한 제주 렌터카 요금

제주 렌터카 바가지::한달 새 5배 상승한 제주 렌터카 요금

 

지난달 제주도를 가게 됐습니다.

 

거의 첨가는 제주도 여행인데요,

시작은 좋았습니다. 3주전에 사둔

항공요금가격이 정말 착했는데

 

출발 1주일 전에보니 3주전에 산 

항공요금보다 더 싸진 마법.

 

안그래도 쌌는데 더 쌌어요.

 

그래서 3주전 산 제주항공료는 티켓

취소하고 수수료 물어도 1주전에

더싸게 사서 흐뭇해 하고있었는데.

 

 

바보같은 나 자신. 제주 렌터카

예약은 아직 하지 않았던 것.

 

 

대한민국 전 국민이 제주도로 몰려드는

이 시점에 제주 렌터카 수는 한정 되어있고

당연히 기일이 촉박하게 예약하면 수량은

없을테고,,,,

 

코로나 시대에 친구놈 렌터카 넘쳐났다며

하루에 1~3만원이면 렌터카 한다며,, 

그딴 소릴 지껄여대는 친구를 원망하며

이번 제주여행에 든든한 발이 돼 줬던 쾌적한 소렌토

결국 렌터카 suv소렌토로 겨우 구해서

하루 15만원이상 주고  4일 반 결제 했습니다.

 

ㅠㅠ

 

 

 

역시 제주도는 만만한곳이 아닌거 맞더라구요,

 

하지만 이 일이 제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니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떡상하는

제주렌터카 요금.. 이유가 있네요

 

 

관광객 수요 폭증 : 제주 렌터카 경자 1일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폭등! 투더 문!

 

관광객 폭증에 경차 1박 2만→10만원..불만 호소 민원 잇따라
업계 "성·비수기 가격차 당연"..도 "공정가격 받기 자정운동"

 

 

제주를 찾는 관광객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렌터카 대여요금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싼 요금과 서비스에 불만을 호소하는 관광객 등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나

업계는 성·비수기 요금 차이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라 하네요.

 

뭐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국가에서 수요 공급법칙을 따르는것은 당연한 이치겠지요 ㅠㅠ

 

 

9일 제주도관광협회 잠정집계 결과 지난 4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06만98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4만2258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로 늘었다고 합니다.

 

이는 2019년 4월 내국인 관광객 규모(115만명)와도 큰 차이가 없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네요.

 

 

이달 들어서도 하루 평균 4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고 있고, 어린이날에는 4만5500여명이 방문했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렌터카 업계는 특수를 누리고 있고, 요금은 크게 치솟았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제주도 홈페이지 관광불편민원을 통해 “지난해 대략 1박당 2만원 내로 경차를 빌렸는데 올해 여행차를 예약하려보니 1박당 10만원대가 됐다”며 “제주는 대중교통이 제한적이라 렌터카가 필요하다.

관광객이 몰리는 점을 감안해도 이 금액이 적정한지 궁금하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지난 1일 “올 3월만 해도 하루에 2만~3만이던 경차 대여료가 4월이 되니 평균 8만~10만원으로 5배 뛰었다”며 “지난해 적자를 메우려고 터무니없는 가격을 받는 것 아니냐”고 밝혔습니다.

 

 

C씨 역시 같은 날 “불과 2년 만에 제주도 렌터카가 비트코인이 됐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ㅎㅎㅎ 

저랑 같은생각을 ㅋ

 

 

반면 렌터카 업계는 “비수기 때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최저가를 받다 보니 상대적으로 할인폭이 줄어든 성수기 요금이 더욱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라며 “항공사 역시 성·비수기 또는 시간대별 요금에 큰 차이가 있지만 ‘바가지 요금’이라고 표현하지 않는 것처럼 렌터카 요금도 바가지 요금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렌터카 업체들은 자동차 대여 표준약관에 따라 차종별로 대여요금을 기재해 제주도에 신고하고, 그 범위 내에서 성·비수기에 따라 자율적으로 할인율을 적용한다. 업체 간 과당경쟁까지 더해져 비수기에는 초저가가 형성되는 반면 성수기에는 신고한 요금에 가깝게 할인폭이 줄어들면서 널뛰기 요금 논란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렌터카조합은 “최근 렌터카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조합 차원에서 자정 결의를 하는 등 민원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만 비수기 손실을 성수기에 만회해야 한다는 각사의 이해관계 때문에 개선을 못하는 부분도 있는 만큼 추진하려다 중단한 요금 상하한제를 조속히 도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근 관광객 증가로 불친절, 관광요금 인상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 계도와 병행해 불공정 행위 합동단속, 공정가격 받기 자정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요공급법칙에서 가격상승은 당연하지만

솔직히 5배 폭등은 너무 하잖아..

 

내가정말 옛날부터 이래서 제주도 안가고

일본이나 동남아 갔음....;

 

퉤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