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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는이야기들

하동 서당 :: 유사성행위 및 끔찍한 엽기 학폭 사건

by 아놀드양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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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서당 어떤사건이?

 

미스터트롯 정동원의 경남 하동이 지금 서당 사건으로 이슈입니다.

 

하동의 한 서당에서 동급생등 학생들이  학폭피해 남학생에게

체액을 먹이거나 엽기적이게도 항문에 이물질을 넣는 등 잔혹한 학교폭력을

자행하여서 검찰이 기소한 것으로 29일 확인됐습니다.

최근 하동군 한 서당 기숙사 학대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어 잇따라

서당 내 폭력 문제가 불거지며 이들 청학동 서당에 대한 관리·감독기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동 서당 학폭내용

 


17세 피해자 남학생은 작년 2월께 하동 한 서당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던 가해 학생 2명으로부터 '체액을 안 먹으면 잠을 재우지 않겠다'며

끔찍한 협박을 당했습니다.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엄청난 고통이 있었다 합니다.

이를 거부하자 가해 학생들은 침을 뱉거나 발로 목을 누르는 등 폭행한 뒤 화장실로 끌고 가 꿇어 앉혔다.

이후 이들 중 한 명이 자위행위를 해 A군에게 체액을 뿌리고 먹게 했다.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엄청난 고통이 있었다 합니다.


같은 달 서당에서 체벌 받을 때 어깨를 잡았다는 이유로 또다시 A군에게 체액과 소변을 뿌리고 이를 먹게 했다.

한번은 A군을 엎드리게 한 뒤 입을 양말로 틀어막고 항문에 로션을 바르고 립스틱과 변기 솔 손잡이를 넣기도 했다.

이 밖에 뺨을 때리거나 주먹질을 하는 등 상습적 구타도 여러 차례 자행됐다.

검찰 공소장에 적시되지는 않았으나 억지로 수면제를 먹이고 물고문을 했다는 의혹도 있다.

가해자들은 1.5ℓ 패트병에 물을 담아 토할 때까지 먹이거나 샤워기 호수를 입에 넣어 물을 먹였다는 것이다.

또 벌거벗은 몸에 로션을 바른 뒤 팔벌려뛰기를 시키거나 이 상태에서 롱패딩을 입힌 뒤 서당을 돌아다니게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경찰 수사 당시 진정이 안 되고 이성을 찾기 힘들어 이와 같은 피해 사실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가해 학생 2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작년 12월 기소해 현재 재판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처리

이처럼 서당 내 폭력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경남교육청이 수사의뢰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9일 하동지역 서당 내 폭력 문제와 관련해 "형식적으로는 집단수련시설이라고 하지만 내용적으로는 학원에서 해야되는 행위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2018년에 하동지역 서당에서 성폭행 사건이 생기고 나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했는데 이 사람들이 구획을 해서 일정 공간만 학원으로 해놓고 나머지는 서당으로 이중 등록을 해서 학원을 지도 감독할 우리의 지도 감독권을 회피하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육감은 "경찰이 이에 대한 직접 수사를 해서 결과를 우리한테 주면 수사결과에 따라 그 다음 행정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통과 예의범절을 아주 중요시하는 서당에서 대체 이게 무슨 꼴인지

다같이 반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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