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살아가는이야기들

수에즈 운하 배상금 얼마?

by 아놀드양 2021. 4. 2.
반응형

며칠째 계속 화제가되고있는 수에즈운하

드디어 뱃머리를 제대로 돌리고 빠져나갈 채비를 하죠

 

얼마전 수에즈운하관련 제가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https://blog.econpsy.net/65

 

수에즈 운하란? 수에즈 운하 근황..

수에즈운하 어딨는지 아시나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이집트에 수에즈 운하가 있습니다. 운하란 해상물류수송을 용이하기 위하여 물길(수로)을 파서 물류운송시간을 줄이는 short cut 이죠. 아

blog.econpsy.net

 

수에즈운하 사건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에버기븐호가

지난달 23일 수에즈 운하 중간에서 좌초하면서 운하의 통행이 마비됐습니다.

 

에버기븐호는 길이 400m, 총톤수 22만4000t의 대형 선박이다.

 

일본 쇼에이기센이 소유한 에버기븐호는 지난 3월 23일 수에즈운하 중간지점쯤에서

좌초됐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길막을하여 수백대의 배가 대기를 하고 화물운송도

늦어진 사건 다 기억 하시죠.

 

그러다가 다행히 3월 29일 사고 6일 만에 에버기븐호의 부양 작업이 완료돼 운항이 재개됐지만,

그사이 다른 선박들은 수에즈운하를 우회하거나 대기해야 했습니다.
 

 

수에즈 운하 배상금 얼마?

 

지금 역대급 배상금 소송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선적으로 이집트 당국이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 한 에버기븐호 사고와 관련해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그 규모는 우선 간단하게 10억달러! 

 

 

(우리돈 약 1조1000억원) 회사가 파산하기 딱 좋은 규모죠 ㅡㅡ;

 

통신에 따르면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관리청(CSA) 청장은 이날 현지 방송에서

“이번 사고로 이집트의 평판이 손상돼 마땅히 배상금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청구내역은?

 


청구할 배상금에는 이 사고로 한때 운항이 중단돼 발생한 운송료 손실과, 수로 손상, 인양 작업 등으로 인한 비용, 인건비 등이 포함됐다고 라비 청장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는 배상금을 어느 곳에 청구할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아직 애매합니다.  


한편 용선사인 대만의 에버그린 마린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좌초 사고에 따른 지연에 대해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며 “우리가 보상금 지급을 요구받을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억달러는 이제 시작...

 

 

다만 위 피해보상금액은 이집트 측 피해에 한정된 것으로, 정확한 글로벌 물류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고 이후 운행 통행이 막힌 시점부터 운행이 재개될때까지

통행 마비 피해를 입은 선박들에 통행료 할인을 진행됐고,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가

15척 화물선을 희망봉 항로로 바꾼 탓에 피해규모는 이보다 커져 1698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수적으로

따져도 분석됩니다.

 

 
여기에 24시간 근무체재로 뱃머리가 묻힌 제방 흙 제거 작업에 투입된 현장 인력 약 180여 명을 비롯해 직간접적으로 2000여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펼쳤는데, 이후 제방 복구 등도 이뤄져야 하는 만큼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도 있죠.

 


아직까지 수에즈 운하 당국이 어느 곳에 배상금을 청구할 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대만 에버그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보상금 지급을 요구받을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일본 '쇼에이 기센'은 구에즈운하관리청이 배상 문제에 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라비 청장은 이날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 최소 1주일은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확한 날짜를 말하기는 불가능하다. 빨리할 수 있거나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조사는 최소 1주일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이 모든 사고 환경을 분명히 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과 문서뿐 아니라

항해 데이터 기록 장치의 정보도 분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이집트는 전날부터 에버 기븐호의 좌초 원인을 찾기 위해 공식 조사 착수에 돌입했다 하는군요~


아직까지 좌초 원인을 두고는 관측이 엇갈린다. 선박 기술관리 회사인 버나드슐테선박관리(BSM)는 지난 29일 "1차 조사 결과, 강풍으로 인해 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계나 엔진 고장을 좌초 원인에서 배제했습니다.


반면 라비 청장은 "바람의 영향이 이번 사건의 주요 원인이 아니"며 "기술적 또는 인간의 실수가 원인이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에버 기븐호에 탑승한 운하 도항사 2명은 고위급이고 매우 유능한 사람"이라며 운하 당국의 실수도 부인 했습니다

 

수에즈운하 무역규모?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인양과 보수 작업 비용은 물론 에버 기븐호 좌초로

항해가 지연된 다른 선박 손실의 배상 주체가 정해질 전망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항로인 수에즈운하에는 매일 96억달러 규모 상품이 오간다.

 

 

 

이상 수에즈운하 이번 사건 겪으면서 각종 배상을

하여야 할텐데 대략적인 수에즈운하 배상금 알아봤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