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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는이야기들

익산 대형마트 폐업::100억원대 피해 전형적인 사기수법?

by 아놀드양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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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형마트 폐업::100억원대 피해 전형적인 사기수법?

 

 

전북 익산의 한 대형 식자재마트가 개점 한달여 만에 문을 닫으며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12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영등동의 A 식자재마트가 최근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은 가운데 압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 식자재마트는 지난 2월 말 지상 3층, 전체 건물면적 2천934㎡ 규모로

개점했으나 최근 영업을 중단했다.

 

사실상 폐점으로 직원들은 이달 월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트를 지은 건설업체와 내부공사를 한 업체들의 공사비 수십억원도

밀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트에 물건을 납품해온 70여개 지역 업체들에 대한 미결제

대금도 적지 않다.

 

업계에서는 피해액이 최소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식자재마트는 인근의 대규모 마트들과 경쟁에서 밀리며 적정 매출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곳에 문을 열면서도 가격이나 품질, 이용의

편리성 등에서 기존 마트들을 압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표면적으로는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외형만 크게했다가

인근 대규모 마트들과 경쟁에서 밀려서 매출발생에 어려움을겪다가

그냥 자연스럽게 도산한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어떻게보면 대충 적당히 운영했다가 피 받고 넘기려는 의도도 있었을 듯.

 

어쨌건,

 

사실 이런 익산 대형마트 폐업 처럼 사기로 냄새가 심한 행위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광역시급 인구밀집 대도시에서 성행하였던

사기 방법이나 지금은 그 아래 시 단위 급으로 내려가서 사기가

성행 중인것 같음.

 

 

전형적인 사기 수법?

 

 

  • 사기대상 지역, 구역을 찾는다
  • 입점하는 건물을 최대한 크게 올리거나 임대한다.
  • 일반적으로 이런 마트가 들어온다고 소문나면 납품업체들은 외상으로 경쟁적으로 어떤 담보를 받지도 않고 초도물량을 엄청난 물량공세로 깔아줌.
  • 그런 관행등을 이용하여 한 두달사이에 그 물건들을 최대한 현금화 시킨 다음 튐.

 

 

납품업체들은 면밀하고 세심하게 점주 이력이나 각종 뒷배경, 경력등을

확실히 확인하고 체크해서 물건을 납품 하여야 함.

 

외지인이 크게 짓는다고 한다면 외상 초도납품을 자제한다던지 또는 담보를

잡아서 은행이 대출 해 주는식으로 나름 까다로운 절차와 수량 제한으로

철저하게 해야함.

 

하지만 늘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고 사기꾼들은 늘 한발 더 나가 생각하는것같음.

 

익산까지 가서 사기행위를 하는것보면 그 지역에서 당한 업체나 경험이 없어서

그것을 노리고 입점한 것으로 예상.

 

사실 과거 이런사례에서 판결은 아주 미미하게 나온 경우도 있어서 그런 점을

악용한 사기일 가능성도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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